1. 미친 듯 쇠깎기.
전 분류를 '기계 제조업'이라고 할 만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마라톤과 등산으로 '조금' 알려졌던 회사이긴하지만 말해봤지 모를테니 패스...
어쨌든 하는 일은 FA(Factory Automation)이라는 일입니다...
뭐... 그건 그냥 그렇고 아직 쥐뿔도 없는 '꼬꼬마'이기 때문에 장비를 가지고 유저가 원하는 스펙의 가공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조정(이라고 쓰고 노가다)하는 일을 하지요...
아무튼 모회사의 어떤 부품(밝히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도 있어서...)을 가공하는데 뭐 그냥 일반인들이 보면 그냥 쇠깎는 일이라... 언젠간 PM이 될 수 있겠지만 너무 밑바닥에서 시작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2. 좋다 말았음.
뭐 그냥 좋다 말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냥 그런거지요...
이건 아는 사람만 아는거....
그냥 제가 바보일 뿐.
3. WOW
2번의 사건으로 몸과 마음에 생긴 스크래치, 덕분에 항상 추운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 WOW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봤자 퇴근해서 잠깐, 쉬는날 잠깐이지만요... 2번에서 언급한 '좋았을 때'는 'WOW 따위 훗~'하는 마인드였지만 지금은 '아~ WOW하고 싶다~'랄까....
4. 대책없음.
앞으로의 업무일정과 이것저것을 고려해 볼 때 어두운 앞날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지만... 요새 느끼는 건 몸이 피곤한 건 둘째치고 사람때문에 피곤하다는 겁니다. 일에서나 사생활에서나... 일에서는 짜증이 나고, 사생활에선...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이분처럼 되버리지 않을 까도 생각도 해보고... ㅎㅎ
5. 사진~
디자인을 하는 동생에게 사진기를 무상 무한 대여한 이후로...(그냥 준건가;;) 사진을 찍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350D지만... 그래도 쓸만했는데... ㅜ_ㅡ 그냥 새걸 지를까도 했지만...
요런걸 사버리는 바람에 뭐... 많이.. 많이 여유가 없어졌다고나 할까나 ^^;
6. 재충천이 필요해~
그냥 좀 쉬고 싶습니다. 아직 뭐 한거도 없는거 같은데 웬지 일에 너무 매여산다는 느낌이랄까...
뭔가 계기가 필요한 듯 합니다. (뭐... 그 비슷한게 얼마전에 생겼다가 사라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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